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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티맵-대학로] 청춘 살아 있는 문화 백화점
대학로는 스펙트럼이 넓은 동네다. 그저 공연의 메카가 아니라, 그 너머로 꽤 다양한 문화가 겹쳐있다.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대학로 공연 문화의 시작을 함께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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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갑오 운명의 기억
박보균대기자 기억은 경쟁한다. 역사 기억의 풍경은 달랐다. 승패가 선명해서다. 중국 류궁다오(劉公島)와 일본 시모노세키(下關) -. 청일전쟁(중일전쟁)의 역사현장이다. 회고의 기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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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 공연·전시] 오페라 '탄호이저' 外
◆공연 ▶오페라 ‘탄호이저’=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폐막작으로 독일 칼스루헤 국립극장이 만들었다. ‘입장 행진곡’ ‘저녁별의 노래’ 등 낭만적인 곡을 감상할 수 있다.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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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혁명 개시 60년, 쿠바를 가다
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(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) 앞에 선 필자.쿠바는 혁명의 나라다. 혁명은 키워드다. 반미(反美)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. 올해가 쿠바 혁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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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혁명 개시 60년, 쿠바를 가다
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(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) 앞에 선 필자.쿠바는 혁명의 나라다. 혁명은 키워드다. 반미(反美)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. 올해가 쿠바 혁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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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혁명 개시 60년, 쿠바를 가다
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(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) 앞에 선 필자.쿠바는 혁명의 나라다. 혁명은 키워드다. 반미(反美)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. 올해가 쿠바 혁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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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달래 붉게 타오르는 비슬산 낙동강에 내려 앉은 비행접시
달성군 비슬산의 참꽃 군락지. 4월에 만개한다. [사진 대구시]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는 비슬산(해발 1084m)은 역사라는 테마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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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여행, 교과서 속 경기도로 여행해 볼까?
아이들에게 3월은 새로운 시작이다. 학교에 입학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년, 새 학기를 맞는 시점에서 새로 받은 교과서의 단원과 연계된 여행지를 소개한다. 아이들은 의미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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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의 이색 체험 박물관 11월 가볼만한 곳
박물관이 변하고 있다. 단순한 전시물 관람과 유니폼을 입고 사진 한 장 남기는 것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기는 부족하다. 작은 손으로 주물럭거리고 무엇이든 만들며 상상력을 키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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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은 지루하다?
나를 ‘박물관 큐레이터’라고 소개하면 대부분 “우와 멋지다! 부러워요!”라며 각별한 반응을 보인다. 나는 좀 당혹스럽다. 그래서 묻는다. “왜 박물관 큐레이터가 멋지고 부럽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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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23일 막 오른다
전체 무게 280톤. 8만1258판을 쌓으면 높이가 약 3200m로 백두산보다 높다. 완독하려면 매일 8시간씩 30년을 읽어야 하고 그 안에 담긴 글자는 5200만자에 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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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청춘은 맨발이다 (85) ‘만추’의 추억
신성일·문정숙 주연의 영화 ‘만추’(1966). 한국 영화사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멜로드라마 중 하나다. 여주인공 혜림이 교도소로 복귀하기 전 훈과 우동을 먹고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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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3억 가지가 넘는 인도의 신 … 서울서 보는 그 다양한 모습
시바신의 화신인춤의 신 ‘나타라자’ 청동상. [국립민속박물관 제공] 인도에는 무려 3억3000여 가지에 이르는 신이 있다고 한다. 인도의 신화는 그래서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.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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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같은 공감각적 매력, 패션계의 ‘에드거 앨런 포’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금 뉴욕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전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5월 4일 시작된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(Alexander M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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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같은 공감각적 매력, 패션계의 ‘에드거 앨런 포’
1.Dress, autumn/winter 2010 2.Dress, Widows of Culloden, autumn/winter 2006~7 3.Dress, VOSS, spr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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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의병의 날’ 행사, 의령이 들썩인다
경남 의령군이 올해 처음 맞는 국가기념일인 ‘의병의 날’ 기념행사로 들썩거리고 있다. 1일을 의병의 날로 제정하는 내용을 담은 ‘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’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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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중반에 처음 가 본 미술관에서 새 인생 그렸다
미술품 해설가 윤운중씨가 루브르 박물관 3층 루벤스 전시실에서 투어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. 그는 미술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원화를 보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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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네코의 부활 ②
전시관 벽엔 박열·가네코 열애와 투쟁이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져관련사진2 미리 들여다본 박열의사기념관 박열의사기념관은 2004년 10월 16일 기공식을 가졌다. 경상북도 기념물 1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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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지름 114m 경주 황남대총이 서울에 왔다, 유물 1268점과 함께
황남대총 -. 신라의 가장 거대한 고분이다. 그 핵심 유물이 서울에 왔다. 국립중앙박물관(관장 최광식)은 ‘황금의 나라,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’ 특별전을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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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REVIEW]
■거장들의 녹음현장저자 이사카 히로시역자 최연희출판사 글항아리가격 1만6000원음반 프로듀서 이사카 히로시가 들려주는 클래식 녹음현장 이야기. 저자는 특별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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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마 덕분에 … 김만덕기념관 관람객 몰려
KBS 드라마 ‘거상 김만덕’ 방영 효과로 김만덕기념관에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.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드라마가 TV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3월부터 최근까지 50여 일간 제주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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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 문화마당] 전시 外
◆전시 ▶김남희 전=가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김남희의 14번째 작품전. 어머니를 간호하며 느끼게 된 가족의 소중함과 어머니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꺼낸다. 2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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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벚꽃나무에 흐르는 역사의 ‘장엄교향곡’
◆오사카성=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누린 부귀영화의 상징으로서 알려져 있는 오사카의 심벌이다. 장대한 역사로 세워진 이성은 히데요시가 1583년 혼간지 절터에 축성을 시작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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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들, 내 고장 역사인물 마케팅 바람
지방자치단체들이 역사 마케팅에 나섰다. 지역과 관계가 있는 역사 인물을 발굴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. 경남 함양군의 연암 물레방아공원(왼쪽)